‘#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왕명으로 #광성보를 지키던 어재연 장군의 대장기 입니다. 한국 #해군이 #임진왜란 때 #도요토미_히데요시(豊臣秀吉)와 싸운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깃발을 내건 데 대해 문제 삼았다. 신미양요에서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끝내 광성보가 함락되었지만,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350여 명의 조선군이 모두 전사하는 치열하고 끈질긴 저항에 미군은 전사 3명, 부상자 10명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하고도 결국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전투를 끝내고, 미군은 어재연 장군의 대장기였던 수자기를 전리품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미국 #애나폴리스 해군 사관 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수자기는 2007년, 136년 만에 우리나라로 돌아온 후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임시 보관하고 있..